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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포상금제 반대 사이트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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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ntiphoto.com

'반대! 사진촬영 신고포상금 제도'.

교통위반 신고 포상금제 반대 사이트(www.antiphoto.com)가 지난 13일 개설돼 활동에 들어갔다. 사이트 개설자는 "충분한 사전 예고없이 시행된 교통위반신고 포상금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개설이유를 밝혔다. 하루 평균 1천여명의 네티즌들이 이 사이트를 방문, 포상금제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사이트는 포상금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잘못된 교통체계, 구조물로 인한 피해사례 등을 수집하고 있으며 운전법규, 항의방법 등을 자세히소개하고 있다. 또 포상금제도 반대 스티커 부착 운동, 전문신고꾼 없애기 운동, 포상금제도 반대 서명운동 등 조직적 연대 운동까지 천명, 많은 네티즌들이 동조하고 있다. 많은 사이트 방문자들은 "포상금제도로 교통법규 위반이 줄어들었으나 어쩔 수 없는 상황과 잘못된 교통체계로 인한 선의의 피해가 많다"며 "같은 장소에서 여러 건의 위반사실이 반복 통보되는 점으로 미루어 교통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사이트운영자 이원영씨는 "포상금제도에 따라 지금까지 고발된 70여만명중 70%정도가 선의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어 제도 보완차원에서 사이트를개설했다"며 "정부는 잘못된 교통체계를 재정비하고 제도 모순과 허점을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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