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네 집(MBC 오후 7시55분)=준희네 방에 숨은 영채는 집안 식구들에게 들키자 무안해 하면서도, 들킨 김에 아주 놀다 가려한다. 이를 본 태주어머니는 준희와 흥남에게 영채와 친구사이로만 지낼 것을 부탁한다. 친정에 간 영욱은 시댁에서 들어와서 살라고 했다며, 자기 대신 시댁부모님을설득시켜 달라고 한다. 그러자 영욱어머니는 태주 어머니를 찾아가 제발 영욱을 따로 살게 해줄 것을 부탁하고, 태주 어머니가 영욱이 집안살림도 않는데다 태주마저 굶긴다는 말을 하자 어머니는 속이 상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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