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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진의 스포츠과학-수영 기록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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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영법에 의해 자유형과 평영, 접영, 배영 등 4가지로 나눠진다.가장 빠른 영법은 자유형으로 미국의 톰 재거는 자유형에서 시속 8.25km를 기록했다. 가장 빠른 수영 기록은 물고기 가운데 돛새치(Sailfish)가 시속 110km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영의 속도는 반사기능, 부력조절 등에 의해 빨라지지만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유선형의 체형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사람들은 수영의 기록 단축을 위해 다양한 훈련방법을 도입하는 한편 적절한 체격을 갖춘 선수의 발굴, 수영복의 개발 등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여왔다. 수영복은 울 소재에서 물의 저항을 최소화 한 리오스팩, 물에 뜨는 소재인 폴리프로필렌, 전신수영복의 개발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근본적으로 수영기술의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다. 수중에서 물과 신체가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힘의 요인을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수영선수가 물속에서 영향을 받는 힘의 요인은 부력, 항력, 양력, 중력 등이다. 선수의 추진력을 결정적으로 방해하는 것은 항력으로 이를 최소화하는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선수들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물속 영법의 적극적인 개발이 뒤따라야 한다.

특히 수영 기술은 촬영에 의한 분석에 큰 영향을 받는다. 물속의 동작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수영장이 창으로 만들어지거나, 역잠망경을 이용해야 한다.

한국이 수영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촬영기술의 개발과 활용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지도자와 생체역학자들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계명대 체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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