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취업률 100%.
구미기능대학(학장 박종근)은 취업난 속에서도 취업걱정을 하지 않고 있는 대학이다.전문기능인력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구미기능대학은 올해 졸업예정자 216명 중 4년제 대학 편입자, 군위탁생 등 15명을 제외한 취업대상자 201명 전원의 취업이 확정됐다.
올졸업생들의 취업도 구인업체 252개사에서 859명의 인력을 요청해와 졸업생들은 업체를 선택해 취업을 결정할 입장이어서 취업난이란 단어를전혀 모르고 있다.
이같은 배경은 교수확보율이 높은데다 첨단교육장비 확보,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한 국가기술자격을 소지한 교수진들이 현장위주의 실용기술을습득토록 하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구미기능대학은 일반대학의 연구중심 교육과는 달리 이론과 실기를 조화있게 편성, 실무위주의 교육이 이뤄지고 교수 1인당 15명 정도의 학생을 맡아 집중교육시키는 등 실용적인 전문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구미기능대학은 타대학과는 달리 현장감있는 교육을 위해 대학교 직원과 산업체의 실무팀장급 이상으로 구성한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 산업체의 요구를 협의, 선택과목 선정과 교육내용을 수업에 반영하고 있다.학교측은 이를 토대로 매학기마다 교육성과의 분석과 평가를 거쳐 현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를 구축, 최적의 교육훈련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미기능대학은 지난 4월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지도대학(TRITAS)으로 선정돼 지역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동으로 해결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으며 이학교 산학연구소는 산업체현장 애로기술지도,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장비, 기술지원과 산업체위탁 연구용역 수행역할까지 맡아오고 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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