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통범칙금 횡령 경찰관 직위해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8일 대구 중부경찰서는 중부서 민원실 교통위반 범칙금 수납업무를 담당했던 송모(35) 경장이 지난 99년부터 올 10월까지 3년동안 시민들이 납부한 교통범칙금을 400여차례에 걸쳐 총 1천5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밝혀냈다.

경찰에 따르면 송 경장은 은행수납 여부를 알 수 없는 종류의 범칙금을 유용하거나 경찰서 민원실에 직접 납부해야 하는 가산금을 벌금수납 부서에 넘기지 않았다는 것.

중부서 관계자는 "송 경장이 횡령한 1천500만원을 자체감사 시작과 함께 사비로 갚았기 때문에 지난 8일 일단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구경찰청은 다른 경찰서에서도 이번 횡령사건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감사를 전 경찰서로 확대하는 한편, 오는 27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송 경장에 대한 징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전한길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한심하고 악질적'이라고 비판하며 수사기관의 조치를 촉구했다. ...
포스코와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를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한 가...
정치 유튜버 성제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그는 평소 음주운전을 비판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공격할 경우 전례 없는 대규모 폭격을 예고하며,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