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임단협 협상 과정에서의 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및 매출손실이 16일까지 3만3천400대, 4천2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노조 파업이 장기화하고 파업시간도 하루 12시간으로 늘어 공장가동률이 20%대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기아차 노사분규는 현대차 그룹에 편입된 99년 단 하루에 그쳤으나 이후 해마다 반복돼 2000년 2만7천603대(2천966억원), 지난해 1만6천238대(1천975억원)의 생산차질이 빚어졌다.
또 9월 특소세 환원을 앞두고 차량 주문이 쇄도하면서 쏘렌토 2만5천대, 카렌스 1만7천대, 카니발 6천대 등 3~5개월치 계약이 밀린 상태.
기아차는 9월 이전에 차를 넘겨받기로 약속하고 계약한 고객 2만여명이 현재 상태에서 조업이 정상화되더라도 특소세 인하 혜택을 받지 못해 70만~100만원을 추가부담해야 할 형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예전과는 달리 출고, AS 부문까지 파업에 가세해 공장 출고장에 1만2천800대의 차량이 묶여있고 긴급출동 서비스 등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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