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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카드로 납부, 구미시 내년 3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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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오는 2003년부터 신용카드를 이용,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수수료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카드 납부제를 시행키로 하고 12월부터 시범실시(LG카드)에 나서기로 했다.

구미시는 최근 LG카드, 삼성카드와 지방세 위탁 납부계약을 체결하고 등록세를 제외한 전 세목의 지방세와 체납세에 대한 카드납부가 가능토록 했다는 것.

이 제도는 납세자가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시청을 방문해 카드승인단말기(CAT)나 무인수납기(KIOSK)를 이용, 일시불이나 할부(할부개월 선택) 납부하면 된다. 납부방식은 납세자가 신용카드로 대출신청을 하면 카드사가 확인절차를 거쳐 대출을 결정하고 동시에 지방세 납부가 완료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터넷을 이용한 경우는 △구미시 지방세 홈페이지(gumi.go.kr) △엘지카드 홈페이지(www.lgcard.co.kr)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에 접속해 같은 방식으로 납부하면 된다.

이 경우 통상 1개월 내 일시불로 대출금을 갚게 되면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되고 2개월이 넘더라도 기존의 체납 가산금보다 할부이자가 싸며 분납이 가능,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카드 납부제 시행으로 납세자들에는 편리성을 주게 됨은 물론 지방세 징수율 및 세정의 투명성제고와 시민서비스 향상 등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산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도 카드로 지방세를 납부받지만 일정액의 수수료를 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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