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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올인'(밤 9시55분)이 15일 첫방송 된다.

노승일의 동명소설 '올인'을 원작으로 한 이번 드라마는 차민수라는 실존인물을 소재로 극적인 부분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태어난 주인공 두 남자가 출발점부터 각기 다른 파란만장한 삶의 과정을 거쳐 마침내 삶의 전부를 걸고 최후의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 이병헌, 송혜교, 지 성, 이덕화 등 초호화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고아인 인하(이병헌 분)는 치수(임현식 분)의 손에 이끌려 도박판을 전전하다가 서울로 도망온다.

아버지 도환(이덕화 분)의 부도덕한 치부로 방황하는 최정원(지성 분)과 학교에서 만나 절친한 친구가 된다.

인하는 수연(송혜교 분)과 사랑에 빠지지만 우발적인 사고로 살인 누명을 쓰고 미국으로 도피하게 된다.

정원은 자신이 저지른 사건으로 인하가 누명을 쓰자 괴로워하며 미국 유학길에 오르고, 인하가 죽은 줄 알았던 수연은 미국 연수 중 정원의 청혼을 받고 결혼한다.

한편 미국으로 도피한 인하는 포커학 교수를 알게 되면서 도박의 세계를 접하게 된다.

인하는 프로 갬블러로서 세계 포커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본격적으로 호텔 운영과 카지노 사업에 뛰어든다.

귀국한 인하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수연의 남편이 되어있는 정원과 운명적인 승부를 벌이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어린 인하를 거두어 친조카처럼 기르는 '김치수' 역에는 임현식, 영등포 역전에서 술집을 하는 '현자' 역은 박원숙, 인하와 교도소에서 만난 '타짜' '유종구' 역은 허준호가 맡아 드라마의 감칠 맛을 더할 예정이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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