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전세계적 인간 복제 금지에 찬성하는 과학적 논거를 이끌어내기 위한 복제 관련 국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에델가르트 불만 독일 교육부 장관이 10일 발표했다.
불만 장관은 이날 '베를리너 차이퉁'지(紙)와의 회견에서 "인간 복제에 대한 금지가 시급히 이뤄져야한다"며 오는 5월 베를린에서 열릴 회의에 전세계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모여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만 장관은 최근 복제 인간 탄생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종교집단 '라엘리언'을 겨냥하며 "그 모호한 단체와 상관없이 우리는 빨리 전세계적인 인간 복제 금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불만 장관은 또 독일 정부는 인간 재생 목적의 복제에 대한 금지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것은 가장 시급하고 승인을 얻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간 재생을 위한 복제는 기존 인간과 똑같은 복사본을 만들 목적으로 고안된 것으로 줄기 세포 연구를 위한 치료용 복제와는 다르다고 과학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불만 장관은 인간 재생 목적의 복제가 금지된 후에야 치료용 복제에 대한 규제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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