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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서초등학교와 포항제철 중학교가 겨울추위를 잊은 채 영어공부 열기로 뜨겁다.

두 학교에는 포스코 교육재단의 지원 속에 200명 가까운 초.중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영어캠프'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재단산하 3개 초등학교 4~6학년생 140명과 중학교 1, 2학년생 24명, 포항지역 다른 초교생 13명 등 모두 177명은 11일까지 일주일간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생생한 영어를 배우는 재미에 푹 빠진 것.

영어사용을 원칙으로 수업도 회화식으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영어노래 부르기, 영어퀴즈 풀기, 영어놀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구사력을 높이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미국문화를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포철서초교 5년 홍선희(12)양은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갖다 보니 어디서나 미국인을 만나도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즐거워 했다.

포스코 교육재단측은 "올해로 여섯번째인 영어캠프의 경험을 살려 내실있는 영어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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