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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각종 평가서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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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한해 동안 전국단위 각종 평가에서 42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상을 비롯, 대상과 우수상 및 장려상을 휩쓸어 모두 88억7천만원의 상사업비 지원과 함께 3천28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등 상복 터진 한해를 보냈다.

9일 경북도 집계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것을 비롯, 모두 17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관광분야 평가에서 대한관광경영학회와 한국관광학회가 대상을 차지했고 농림부가 주관한 농림사업 평가와 고품질 쌀생산대책 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아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2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문화관광부 주최의 민속문화와 문화관련 3개분야에서 각각 노력상과 은상 및 장려상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방공사인 경북 포항의료원은 최근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치경영 평가원 등 주관으로 열린 전국 126개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을 오는 25일 받게 됐다.

포항의료원은 만성적인 적자탈출을 위해 성과급제 도입과 척추클리닉 운영 등 경영혁신에 나서 지난 98년부터 5년 연속으로 흑자경영을 기록했고 특성화된 전문병원으로 자리를 잡아 전국 의료기관의 경영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 부산시환경시설공단과 대구의료원도 각각 경영대상에 뽑혀 국무총리표창과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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