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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3억7천850만 돌파 지난해 이민인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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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소속 15개국의 전체인구가 작년 한해 이민증가로 인해 3억7천850만명을 돌파했다고 EU 통계국이 11일 밝혔다.

통계국은 지난 한해동안 EU 지역 인구가 134만명 증가해 2002년 1월1일 기준으로 EU의 총 인구수가 3억7천850만명을 넘어섰다고 집계하고 인구증가분의 4분의3 이상은 이민유입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가장 많은 인구증가국은 아일랜드로 인구 1천명당 최고 출산율인 14.8명이 탄생해 2001년보다 1.22% 증가한 총인구 393만명을 기록했다고 통계국은 전했다.

EU 주요국 가운데 최다 인구보유국인 독일은 8천250만명, 프랑스는 5천960만명, 영국은 5천900만명의 인구수를 보이고 있다.

통계국은 순수 이민유입으로 인구가 증가한 국가는 포르투갈과 룩셈부르크로 각각 인구 1천명당 6.7명의 이민증가가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스페인이 1천명당 5.6명이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이민유입이 제일 적은 국가로 인구 1천명당 1명꼴이었다.

내년 EU회원국으로 편입될 10개국은 전체인구가 출생률과 이민감소로 0.18%가 줄어든 7천450만명이었다고 통계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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