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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산들모임 산악회 대한산악연 우수단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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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 산악문화를 창조하는 문경 산들모임 산악회가 지난 10일 대한산악연맹 정기총회에서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지난 92년 창립된 산악회는 그간 백화산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탄항산까지 9개의 관내 산정상에 표지석을 세웠고 2001년부터는 문경새재 주흘산 새해맞이 등산객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등 문경인심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은 것.

김동욱(40)회원은 지난 97년 에베레스트를, 홍순학(35)회원 등 3명은 카자흐스탄의 칸텡그리를 각각 등정하며 이름을 떨쳤다.

창립 10주년이던 지난해 5명의 회원이 남한 백두대간 종주를 마쳤고 등산장비.산악사진 전시회 등으로 시민들에게 산악문화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넓혀 주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문경산과 관광홍보에도 한 몫하는 산악회는 매년 주요 등산로의 샘터보수와 산지정화 활동을 펼쳤고 지난해는 포암산 암벽등반 루트를 개척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김규천(46)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산악문화 개척에 열의를 다한 결과"라며 "올해는 관내 이만봉 정상표지석 설치.낙동정맥 종주.칸텡그리 재등반.등산로주변 샘터정비 와 같은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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