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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선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신임 원장-여성복지 개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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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여성들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보화 시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맞춰 여성 관련 정책연구와 교육도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보도록 힘쓰겠습니다".

13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사장 이의근 경북도지사) 신임 박충선(50·대구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원장은 무엇보다 여성 지도자 교육 등 시·군에 보급되는 프로그램이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지위부여 등을 통해 모두가 자원화돼야 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 원장은 여성의 역할에 대한 정체감 확립과 함께 정책개발원의 순수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계 등 종합기능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 젊은 세대층과 노령층 양극을 모두 고려한 정책개발과 주변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별거나 이혼 등 가족해체의 여파로 농촌 노인가구의 손자녀양육이 상당히 많은 데도 이들에 대한 복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심리적·사회 복지적 지원이 강화되도록 정책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97년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져 이제 본궤도에 오를 시점이 되었다"며 "지역 여성계 등 각계 각층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제공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취임식을 갖는 박 원장은 여성과 가족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한국가정관리학회·한국가족복지학회 이사, 미래여성회 이사, 불교사회복지회 이사 등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노진규기자 jgro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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