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스톱 빚 갚아라"거리 난투극

○...대구 남부경찰서는 길에서 30여분간 육탄전을 벌인 손모(55·여·봉덕동) 최모(39·〃)씨 등 2명을 14일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손씨는 13일 오후 1시쯤 대구 봉덕동에서 우연히 만난 최씨에게 "일년 전에 고스톱하면서 빌려준 돈 3만원을 갚으라"며 멱살을 잡고 길바닥에 넘어뜨려 온몸에 상해를 입혔으며, 최씨도 이에 맞서 양팔·목에 타박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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