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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하계U대회 방콕 열린다 동계대회는 이탈리아 토리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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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이 200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이탈리아의 토리노는 2007년 동계 U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방콕은 14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사보이아 엑셀시오호텔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투표에서 대만 가오슝, 폴란즈 포즈넌, 멕시코 몬테레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개최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아시아의 방콕과 가오슝은 20여명의 유치단을 트리에스테에 파견하는 등 사활을 건 유치작업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방콕 경우 2003년과 2005년 대회 개최지가 한꺼번에 대구와 터키 이즈미르로 결정되면서 피해를 입었으나 이번에 보상받았다.

반면 가오슝은 중국의 집요한 방해 공작에 희생당했다는 후문이다.

중국은 조지 킬리안 FISU 회장의 집으로 장관을 보내 대만의 유치를 막아달라고 호소하고 "가오슝이 되면 반쪽 대회가 된다"고 집행위원들에게 주장했다는 것.

한편 대구 U 조직위는 14일 2003 동계 U대회 개최지인 이탈리아 타르비시오를 방문, 한국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본부를 둘러봤다.

박상하 집행위원장은 한국선수단 김승철 단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전을 부탁했고 김 단장은 멀리까지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또 조직위 직원들은 오스트리아 빌라크의 아이스하키경기장과 슬로베니아 플라니카의 스키점프경기장을 찾아 의무, 수송 등 분야별로 자료수집을 했다.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서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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