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위탁병원 23개로 늘려 보훈청 유공자지원 확대

대구지방보훈청은 올해 국가유공자 대구·경북 위탁가료 병원을 현재의 17개에서 23개로 늘리기로 했다.

추가 지정되는 병원은 경산 경상병원, 고령 영생병원, 성주 세강병원, 청도 대남병원, 칠곡 혜원성모병원, 울진의료원 등이다.

보훈청은 유공자·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대학원 장학대상을 170명에서 248명으로, 그 자녀를 대상으로 한 특수장학생을 150명에서 164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학기당 지원금액은 대학원 50만원, 특수장학 10만원이다.

보훈청은 또 태극단 학생운동 기념탑(대구상고 뒤), 동암 서상일 동상(망우공원 광복회관 앞) 백세각 항일의적비(성주 초전면)를 건립키로 했다.

한편 올해 유공자 기본 연금은 월 60만원에서 64만2천원으로, 간호수당(1급1항)은 141만8천원에서 148만9천원으로 인상된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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