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LG정유에 진땀나는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6일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속개된 2003삼성화재 애니카 한국배구슈퍼리그 1차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풀세트 듀스 접전 끝에 센터 장소연(18점·4블로킹)의 활약으로 LG정유를 3대2로 물리쳤다.
장소연은 공,수에 걸친 분전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5세트 14대14에서 연속 3득점해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도로공사(3승1패)의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던 현대건설은 이로써 4승1패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다잡은 승리를 아깝게 놓친 LG정유는 1승4패가 됐다.
남자대학부에선 선두 인하대가 명지대를 3대1로 꺾고 5승을 기록했고 명지대는 4패가 돼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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