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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유네스코 보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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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 이어 3번째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한라산국립공원과 서귀포 앞바다 등 총 8만3천㏊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한 인증서를 보내 왔다고 환경부가 16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작년 5월 UNESCO에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UNESCO는 지난 11월 8일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정부간 의장단회의를 열어 제주도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환경부는 이날 마쓰우라 고이치로(松浦晃日郞) UNESCO 사무총장이 작년 12월 16일자로 서명한 인증서를 이달 10일 프랑스 주재 한국대사관을 통해 보내 왔다고 밝혔다.

생물권보전지역은 국내에서 설악산과 백두산에 이어 3번째이며, 제주도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탄자니아 세렝게티국립공원 등 95개국 425개소가 지정돼 있다.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은 한라산국립공원을 포함해 해발 200m 이상의 중산간 지역, 영천과 효돈천 및 주변 지역, 서귀포 시립해양공원 등 총 8만3천94㏊로 핵심보전지역 1만5천158㏊, 완충지역 1만4천601㏊, 전이지역 5만3천335㏊로 구성돼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지구환경보전 및 자연자산의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과 연계한 체계적인 보호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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