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개인 신용불량자수가 263만5천명에 달하며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작년 말 신용불량자수는 263만5천명으로 전달보다 6만2천16명(2.41%) 늘었다.
신용불량자수는 지난 2001년 말 245만명에서 1년 동안 18만5천명(7.5%)이 늘었으며 작년 7월1일 신용불량 등록기준 상향조치로 225만9천명까지 줄어든 이후 6개월 동안은 무려 37만6천명(16.6%)이 증가했다.
신용불량자는 △7월 231만 △8월 238만 △9월 245만5천 △10월 252만8천 △11월 257만3천명으로 매달 4만~7만명씩 꾸준히 늘었다.
전체 신용불량 등록건수는 962만4천900건으로 전달보다 51만6천건(5.67%) 늘었고 전년말보다 294만건(43.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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