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전문대학의 간호과 졸업예정자 40명 전원이 2003년도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 전원이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거창전문대는 지난 97년 간호학과를 신설해 졸업생을 배출한 2000년도부터 국가고시에 응시, 매년 90%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유지해 왔지만 응시생 전원이 합격한 것은올해 처음이다.
특히 간호학과 학생들은 나환자촌, 무의탁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건강검진 등 자원봉사를 펼쳐 지난 98.99년도 전국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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