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 97년이후 최저
전자.통신업종 등의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구미지역 업체들의 자금사정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구미지점에 따르면 지난 한해 구미지역 어음부도율은 0.14%로 전년도 0.42%보다 크게 낮아졌다.
이는 1997년 IMF사태 이후 가장 낮은 어음부도율이다.
이처럼 구미지역 업체의 자금사정이 좋아진 것은 지난해 휴대전화, LCD 등 지역 생산품의 수출호조 등으로 지역업체의 자금사정이 향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지난 한해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이 108억7천만원으로 전체의 55.7%를 차지했으나 전년도 63%에 비해서는 나아졌고 기타 45억2천만원(23.2%), 도.소매, 숙박업 22억1천만원(11.3%), 건설업 19억1천만원(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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