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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외채상환 승인 IMF 총재 향후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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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의 호르스트 쾰러 총재는 17일 IMF가 아르헨티나에 66억달러의 외채를 차환키로 실무진이 합의한 내용을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쾰러 총재는 이날 낸 성명에서 "이번 합의가 국제사회와 아르헨 국민간의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그러나 아르헨 경제에 여전히 "예외적인 위험들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거시경제틀의 취약성과 정치적 불안을 지적했다.

IMF 대표단과 아르헨 정부는 전날 이달부터 오는 8월말까지 아르헨이 갚아야 하는 외채 원금과 이자 66억달러를 IMF가 차환키로 잠정 합의했다.

이 방안은 IMF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발효된다.

한편 리마를 방문한 에두아르도 아니낫 IMF 부총재는 17일 아르헨과 IMF간 차환합의가 "아르헨 경제의 숨통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르헨은 지난해 11월 세계은행에 대한 채무를 일부만 상환한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미주개발은행에 갚아야할 6억8천100만달러를 아예 상환하지 않아 국제사회를 긴장시켰다.

그러나 IMF와 차환에 합의한 후 17일로 도래한 IMF 상환금 10억달러는 예정대로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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