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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잠금 안내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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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를 시행하는 직장이 늘어남에 따라 레저활동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또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아졌다.

우리 가족도 지난주 1박2일로 여행을 갔다.

집안단속을 철저히 하고 떠났지만 왠지 꺼림칙한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런데 집에 와 보니 화장실에 불이 켜져 있었다.

집을 비운 이틀동안 불을 켜두어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한 셈이다.

그 전에도 수돗물 꼭지를 단단히 잠그지 않아 며칠동안 아까운 물이 그대로 흘러내린 적이 있었다.

요즘 아파트는 화장실이 2개 딸린 가구가 많고 조명시설도 많아졌다.

게다가 컴퓨터, 가전기구 등을 많이 사용해 과거보다 전력 소모량이 월등히 늘어났다.

그래서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철저한 집안 단속이 요구된다.

이처럼 외출 전에 전기나 물 등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출입문 현관 한 곳에 집안의 전기나 물의 '열림과 잠김'을 알 수 있는 기기가 설치됐으면 한다.

출입문을 잠그기 전에 그 기기를 들여다 봐 집안단속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면 각 가정의 에너지 낭비를 현격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정오(대구시 동인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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