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근칠·김종한씨 영남아동문학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 영주서부초교 박근칠(62) 교장과 울산 출신의 수필가 김종한(58)씨가 22일 오후 대구두류도서관에서 열린 제16회 영남 아동문학상 시상식에서 동시부문과 동화부문의 아동문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미출신인 박 교장은 지난 77년 아동문학평론의 동시추천으로 등단, 제7회 현대아동문학상(86년)과 제1회 소백아동문학상(93년)을 받았고 '엄마의 팔베개' '바람이 그린 그림' 등 동시집을 발간했다.

초교 교과서에 '읽기'(가랑잎 편지)와 '쓰기'(나 혼자)에 자신의 동시가 실리기도 했다.

1964년 서울신문의 신춘문예 동화당선으로 동화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씨는 '마음이 보이는 거울'(75년)과 '꽃잎을 싣고 온 편지'(2002년) 등 동화집과 지난해 발간한 수필집 '흐르는 고향의 시정'이 있다.

한편 영남아동문학상 시상식은 영남아동문학회(회장 오두섭)와 영남동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한삼수)가 (주)삼성당의 후원으로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명호 한국아동문학회장과 도광의 대구문협회장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를 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