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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유가증권 교환 시도 일당 3명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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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된 수백억원대의 공채가 전국으로 나돌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22일 위조된 유가증권을 금융기관에 제시해 돈을 찾으려한 혐의로 김모(31).이모(32).신모(42)씨 등 3명을 검거,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14일 오전9시40분쯤 구미 모은행 지점에 서울도시철도 공채 37매(액면가 2억4천150만원)를 제시했으나 은행이 유가증권이 위조된 사실을 밝혀내 돌아갔으나, 1시간 뒤쯤 인근 다른 금융기관에서 같은 방법으로 위조된 유가증권을 제시하며 교환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이 사용하려한 유가증권은 최근 대전 둔산경찰서에 붙잡힌 백모(38.구속중)씨 등이 위조한 370억원(3천700여장)대의 서울도시철도공채 중 일부로 위조된 유가증권이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진교 구미서수사과장은 "범인들이 대전 등에서는 위조 유가증권을 맡기고 돈을 빌려쓰는 등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구미.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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