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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오산사과 껍질째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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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무농약 사과 재배

영천시 화북면 오산리에 껍질째 먹는 친환경농법 재배 사과단지가 조성된다.

화북면 오산사과작목반(반장 이상달.53) 반원들과 영천시 관계자들은 21일 오산리 과수단지에서 IPM(병해충 종합관리체계) 사과생산단지 조성 설명회를 가지고 무농약 사과를 재배키로 했다.

IPM 사과생산단지에서는 농약 사용량을 일반 과수원의 절반 이하로 줄이고 출하 60일 이전부터는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잔류농약이 자연분해된 무농약수준의 사과를 생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껍질째 먹을 수 있게 된다는 것.

화북면 오산사과작목반원 49명은 31ha에서 올해부터 저농약 친환경농법으로 후지사과를 재배, 생산된 사과 일부는 높은 가격으로 서울 등 대도시에 출하하고 나머지는 대만에 수출해 고소득을 올릴 전망이다.

이상달 작목반장은 "저농약 친환경 사과 생산을 위해서는 사과재배농들이 농약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과수에 해충유인기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병해충 방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태준 영천시 과수원예담당은 "IPM 사과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성공하면 화북 오산사과의 명성이 해외로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올 재배 결과 평가에 따라 내년 사업 확대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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