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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안여객선터미널 개장

포항항 연안여객선터미널 개장식이 24일 오후 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유정석 해양수산부 차관, 이의근 경북도지사, 정장식 포항시장 등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항 연안여객선터미널은 5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8천여평의 부지에 여객 1천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연건평 882평의 현대식 2층 건물과 차량 2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시민친수공원으로 조성돼 작년 12월말에 준공됐다.

한편 설 연휴때 포항~울릉도간의 여객선은 증편 없이 정기여객선만 정상 운항된다.

포항해양청과 여객선사인 대아고속해운에 따르면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썬플라워호(2천394t, 정원 815명) 정기선 좌석이 아직 남아 있어 증편을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

여객선 출항시간은 포항에서 오전 10시, 울릉항은 오후 3시, 1일 1회 왕복 운항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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