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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예천서…숙박은 영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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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4륜구동 오프로드 경기장을 조성해 놓고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의 숙박은 타시에서 하도록 방관해 주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군은 경기활성화를 위해 9천만원(2002년 4천, 올해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용문면 내지리 일대 5천여평에 일반코스와 고난도 코스 등 2개의 오프로드 경기장을 조성, 오프로드 동호인들이 수시로 경기장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가 숙박을 예천에서 하지 않고 영주시에서 숙박을 해 지역 상인들로부터 심한 반발을 사고 있다.

예천읍 남본리 이모(51)씨 등 상인들은 "군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오프로드 경기장을 조성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경기는 예천에서 하고 숙박은 영주시에서 하는데도 행정기관에서는 구경만 하고 있다"며 행정기관의 처사를 비난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오프로드 동호인들의 차량이 고가품이라 예천에 이들의 차량을 안전하게 보관할 장소가 없어 영주시에서 숙박을 하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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