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쯤 대구 진천동 월성주택 14층 복합주상빌딩 신축공사장 6층에서 작업하던 목수 이모(59·수성동)씨가 땅으로 떨어져 숨졌다.
이씨는 철제 거푸집을 7층으로 들어올리는 작업을 하면서 줄을 조절하던 중 거푸집이 무너져 변을 당했다.
이 공사장에는 추락방지틀이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한 공사 관계자는 "7층 거푸집을 설치한 후 추락방지틀을 설치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과실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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