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넷 쇼핑몰 혼란 진정

지난 25일 오후 전국의 인터넷통신망이 마비되면서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던 인터넷 쇼핑몰들은 27일 오전 현재 사고 여파에서 일단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 LG이숍, CJ몰, 옥션 등 대부분의 인터넷 쇼핑몰들은 완전히 정상 운영되고 있다.

CJ몰 관계자는 "26일 오후 1시 이후부터는 트래픽 폭주로 인한 접속 지연 등 모든 문제가 없어져 쇼핑몰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지난 25일 오후 인터넷통신망 마비로 고객의 인터넷 접속에 문제가 생겼지만 회사의 서버 시스템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25일 밤부터 지역별 ISP(인터넷 서비스 업체) 복구에 따라 쇼핑몰 접속도 원활해져 지금은 주문.결제 등 쇼핑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LG이숍, 삼성몰, 인터파크 등 인터넷 쇼핑몰들은 매출이 30~50%가량 줄어드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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