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시의회 '북핵 갈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시의회(의장 공원식)가 최근 '북한 핵동결장치 해제 원상회복 촉구 결의안'과 '한.미 SOFA재개정 촉구성명서'의 본회의 상정을 놓고 의원들간 이견을 보이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24일 제88회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있은 의원 간담회에서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북한 핵동결…'과 '한.미 SOFA…' 등 2가지 의제의 본회의 상정을 취소하기로 결의했다.

일부 의원들이 "두가지 사안은 국가차원의 의제로 기초자치단체 의회가 다룰 문제가 아닐 뿐 아니라 시기도 늦었다"며 본회의 상정에 반발했기 때문.

이에대해 의제를 제안한 이정호(오천읍).이명덕(대보면)의원 등 일부의원들은 "두 의제는 일차적으로는 국가차원에서 다룰 사안이지만 국민전체의 안정과 행복, 불평등 해소라는 점에서 기초의회에서도 충분히 다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다수 시청 직원들은 "시의회의 순수한 뜻은 좋으나 기초의회와 국회가 할 일은 엄연히 다른 것"이라며 "일부 의원의 생색내기 아이디어"라고 꼬집었다.

한 시의원은 "발의에 서명한 상당수 의원들이 속내는 반대 입장이지만 어쩔 수 없이 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신있는 의정활동이 아쉽다"고 말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