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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문예회관 지역문화공간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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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년여만에 지역의 문화 예술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삼락동 일대 3천700여평 부지에 30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00년 4월 개관한 김천 문화예술회관은 그동안 384회 공연을 비롯 72회 809일간 각종 전시, 영화 상영 53회 등으로 현재까지 총 75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해말에는 문화관광부가 실시한 전국 111개 광역 및 기초단체 문화예술회관의 관리.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이때문에 최근 아산, 포천, 안성 등 전국 시.군의 실무 공무원, 기초의원 등의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회관은 셔틀버스, 초대권 등 없이 각종 공연을 함에도 매 공연마다 좌석 90% 이상을 채우는 놀라운 관객 동원력을 보이고 있다.

박세진 문화예술회관장은 "짧은 기간내에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은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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