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의 '꼴찌 반란'이 강력한 우승후보 우리은행의 긴 연승 행진을 끊었다.
금호생명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2003겨울리그에서 티파니 존슨(17점·14리바운드), 프렛(13점·8리바운드), 곽주영(15점·6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을 69대62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로써 최근 3경기를 모두 이겨 4승6패가 금호생명은 공동 5위였던 현대를 최하위 6위로 밀어내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또 금호생명은 팀 창단 이래 최다연승 타이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우승후보 우리은행의 7연승 행진도 잠재우면서 리그 중반 돌풍을 예고했다.
한편 이에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국민은행이 용병 샤미크 홀즈클로(22점·14리바운드)와 김지윤(20점) 등을 앞세워 현대를 81대71로 꺾고 공동 2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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