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다다기 맛 일품

상주에서 10대 지역특화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상주오이(백다다기)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해마다 10월에 정식에 들어가 1월 하순부터 출하하고 있는 백다다기 오이는 현재 서울, 경기지역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시장 점유율 70%에 이르고 있는 명농산물이다.

이 오이는 사질양토에서 오염없는 깨끗한 물과 자연친화적 농법으로 재배해 과육이 단단하고 상쾌한 맛과 고유의 향기까지 지니고 있어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것.

출하물량은 하루 40t에 이르고 있으며 가격도 15kg들이 1상자당 3만6천~4만2천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데 480여 농가에서 100ha의 오이재배를 통해 1만9천t을 생산, 250억원의 소득을 올릴 전망이다.

상주시는 올해 고품질 오이생산을 위해 특성화 사업에 4억원, 에너지 절감사업에 1억원 등을 투자하고 ARS방식하우스 경보기, 일사감응변온 관리시스템, 시설환경개선 자동화 등의 사업을 펴 오이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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