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구국제광학전은 11월1일부터 3일간 국내외 10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28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구국제광학전 조직위원회를 열고 '2003 대구국제광학전'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은 대구국제광학전의 전시규모는 국내·외 10개국 250개 업체, 700개 부스며, 이 가운데 25% 정도인 170개 부스는 해외업체에 배당키로 했다.
이 기간 해외 바이어 800명을 포함, 1만5천명의 바이어를 유치한다.
이와 함께 디자인공모전, 안경패션쇼, 학술심포지엄 및 안경사 워크숍과 같은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대구시는 이와 별도로 디옵스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바이어 유치를 위해 해외홍보를 강화키로 하고 오는 3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비전엑스코, 5월 이탈리아 밀라노의 미도쇼 및 중국 온주쇼 등에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미국, 이탈리아, 일본, 중국 등지에서 로드쇼를 가지기로 했다.
또 현재 대구시,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는 데서 나아가 업계를 주최기관에 포함시켜 업계 참여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한국안경패션산업협회, 한국안경테도매업협동조합, 대한안경사협회, 한국안광학회 등 국내 안경관련 5개 단체도 올해 안으로 한국안경산업연합회(가칭)를 결성, 디옵스에 참여키로 했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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