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내화물 관련 계열사로 포항지역 최초의 1사 2노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주)포스렉 노사가 29일 올해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했다.
포스렉은 이날 신승근 사장과 이정형 제조부문 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2003년 임협 조인식을 갖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유지 발전을 통해 경영성과를 향상시킨다는데 합의했다.
신 사장과 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신뢰하면서 건전한 기업문화를 꽃피우자"고 상호 격려하면서 "회사발전을 위해 노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포스렉은 매년 노사합동 워크숍과 한마음 등반대회 및 노사화합 대토론회 등을 통해 대화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최근 7년 연속 무교섭으로 협상을 매듭지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