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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0대8 '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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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0대8 참패

한국여자축구대표팀(감독 안종관)이 2003호주컵여자축구대회에서 스웨덴에 대패해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한국은 29일 호주 캔버라에서 벌어진 스웨덴과의 풀리그 2차전에서 현격한 실력차를 드러내며 0대8로 참패했다.

한국은 지난 26일 호주와의 경기에서 편파판정에 항의하다 몰수패를 당한 후유증 탓인지 경기 초반부터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했다.

한국은 전반 29분 르융베르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2골을 더 실점한 이후 전의를 상실, 후반에 무려 5골을 내주면서 힘없이 무너졌다.

오는 4월 열리는 월드컵 지역예선을 앞두고 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은 투지마저 상실한 모습이어서 본선 진출이 매우 힘들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냈다.

한국은 지역예선에서 북한, 괌 등과 한 조를 이루고 있으며 북한이 세계 정상급인 상태다.

한국은 다음달 1일 멕시코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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