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업 접대비 억제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기업의 과도한 접대비 지출을 '반칙문화'의 하나로 보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 기업들에게 1인당 접대비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3일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 원인이 되는 기업 접대비 손금산입 한도를 축소.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부처와 함께 법인세법 등 세법 개정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법인세법에서는 접대비 손금산입 한도를 매출액의 0.2%로 규정하고 있다.

인수위는 기업들에 1인당 접대비 사용 한도액을 둬 사치성 지출을 억제하거나 룸살롱 등 고급 유흥업소나 호화 레저시설을 이용할 경우 아예 접대비로 인정하지 않는 방안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접대비 지출이 많은 법인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 경영목적 이외의 지출로 판단될 경우 이익금으로 간주해 세금을 매기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한편, 조세연구원이 최근 펴낸 '접대비 관련 세제와 지출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상장사들의 60%가 접대비 한도를 초과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은 평균 100만원을 벌 때마다 1천900원가량의 접대비를 지출하고 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