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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사흘간 열전 돌입 대구 4명 '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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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얼음의 축제' 제8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9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스키장에서 개막돼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3시 용평스키장 슬로프 전면에서 이연택 대한체육회장과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고 식후공개행사로 용평리조트 스키동우회의 스키시범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와 경남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 도에서 역대 최대인 2천826명의 선수단(임원 906명, 선수 1천920명)이 참가해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 걸쳐 199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스피드스케이팅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컬링은 태릉실내빙상장, 쇼트트랙은 한체대빙상장, 스키·바이애슬론은 용평스키장, 아이스하키는 춘천 의암빙상장 등에서 분산 개최되며 피겨스케이팅은 최초로 대전 남선빙상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성적 5위와 7위를 목표로 한 대구와 경북은 이날 각 종목별로 메달 레이스에 들어갔다.

대구는 대회 첫날 쇼트트랙 남초,남고부 1,500m에서 김성일(계성초교)과 권기덕(경신고)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구의 스키 유망주 이세미(정화중)와 문정인(서울대)은 알파인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달 초 열린 일본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 일반부 경북대표 경북도청은 한려대(전남)를 상대로 대회 2연패에 시동을 건다.

한편 바이애슬론의 윤정빈(일동중)이 개막일을 하루 앞둔 18일 강원도 평창 강원도립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바이애슬론 남중부 스프린트 5㎞에서 15분26초2를 기록해 같은 학교의 최춘기(16분19초9)를 제치고 대회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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