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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 팔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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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1일 인터넷 자동차 전문매매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도난 차량인 다이너스티 승용차를 100만원에 구입한 뒤 이를 다시 게시판에 '500만원에 판매'한다고 광고, 장물을 거래한 혐의로 박모(29)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당초 박씨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승용차는 지난 15일 울산 남구 울산역 앞길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시가 2천500만원에 이른다.

박씨 등은 도난 차량임을 알고도 100만원에 구입했고, 이를 다시 500만원에 되팔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자동차 매매사이트에 턱없이 헐값에 고가 차량이 거래되는 경우가 있다"며 "대부분 도난차량 등 문제가 있는 차량이기 때문에 일단 값이 지나치게 낮으면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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