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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협 노조설립 잇따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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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두관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의 공무원단체의 노동조합 명칭 허용 방침에 따라 지금까지 공무원 직장협의회를 설립하지 못한 경북도내 시.군에서도 공직협 또는 노조 설립이 잇따를 전망이다.

경북도청 공무원직장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도내 23개 시.군중 직장협의회를 설립하지 않은 시.군은 김천.청도.예천.군위.청송.영양 등 6개 시.군이다.

그러나 최근 공무원 노조 명칭 허용 등 행자부가 공무원 노조 해법에 적극 나설 방침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시.군에서도 공직협 설립에 대한 바람이 적잖게 일고 있다.

김천시의 경우도 지난 1999년 공직협 첫 발족이후 현재까지 공직협 설립이 안된 상태이지만 최근 공무원들 사이엔 직협 설립의 필요성 등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

김천시청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직협 설립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는 없지만 오는 상반기전까진 최소한 직협 정도는 설립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게 직원들의 전반적인 분위기"라고 전했다.

경북도 공직협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직협이 설립되지 않은 시.군의 원인과 배경 등에 대해 거론하는 것은 부적절하지만 조만간 잇따른 설립이 기대된다"며 "만약 상반기내로 공무원 노조 설립이 허용되면 이들 시.군은 공직협 설립 과정없이 곧바로 노조를 설립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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