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 너무 허탈해서 말이 안 나올 지경입니다.
유치원생들을 생지옥으로 몰고간 씨랜드 화재 사건, 인천에서 일어난 호프집 화재 사건, 수도 없이 많은 일들을 보면 그들의 영혼은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과 두려움에 떨다 목소리만 남긴 채 그냥 사라져 버린 그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묻어버리기에 너무 억울하다는 것입니다.
무엇때문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왜 그런지, 누가 책임질 것인지를 분명히 해야 되지 않을까요?
누구를 원망하기 이전에 먼저 원인과 대책을 알아야되지 않을까요.
책임자 처벌과 분명한 재발 방지 대책과 아울러 그들의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마음속에 깊이 새겨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ID=사람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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