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집단사망자 관리단은 다음주 중에 20구 가량의 유해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이 추가로 끝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원태 단장은 "다음주 중에 지난 12일 통보된 20구와 비슷한 규모의 유해 신원 확인작업이 추가로 끝난다"며, "그러나 실종자가족 대책위에 소속된 유가족의 경우 대책위의 요구에 따라 신원이 확인돼도 명단을 통보하지 않고 유해를 대구의료원 등 별도의 장소로 옮겨 일괄 인도 때까지 보관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그러나 대책위 소속이 아닌 유가족은 유해를 인수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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