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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위기속 IT중동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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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씨코리아

이라크전 개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IT(정보기술) 첨단기업이 대규모 중동수출을 성사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카드 제조 및 솔루션기업인 (주)아이씨코리아는 18일 UAE AT&S (아랍에미리트 통신공사)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사용될 퍼블릭 콜링 카드(Public Calling Card) 1억장에 대한 300만달러(약 37억원)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주)아이씨코리아는 전세계 16개 유수 카드제조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입찰 심사과정에서 수출실적 신뢰도 평가 및 샘플제작을 통한 품질테스트, 프린팅 테스트 등 각 단계에서 UAE AT&S 담당자, 정부기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에 의해 1위로 선정됐다.

(주)아이씨코리아는 이미 2001년에 중동지역에 120만달러의 수출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남주〈사진〉 (주)아이씨코리아 대표는 "핵심역량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노력이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원동력"이라며 "이번 수출 계약이 지하철 참사와 지역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기업인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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