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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조림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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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자작나무 등 경제수종의 식재를 위주로 한 봄철 고령군의 조림사업이 20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고령군은 고로쇠와 자작나무 등 수액채취로 인한 농가소득이 일부 산간지에서 큰 소득원으로 각광 받자 지난 95년부터 자작나무 조림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4개지구에 연간 5㏊씩 35㏊를 조림했으며 올들어 10㏊로 식재를 확대하고 고로쇠나무도 지난해 5㏊에 이어 올해 13㏊로 대폭 물량을 늘렸다.

또 표고버섯의 자목으로 사용되고 묵 원료인 도토리를 생산하는 상수리나무는 5㏊, 잣나무도 7㏊ 심는 등 모두 35㏊(10만5천 그루)의 경제수종을 식재한다.

또 산불피해지역인 성산면 고탄리 산에는 큰 잣나무 1만5천그루를 10㏊에 식재함으로써 지난 2001년부터 매년 10㏊의 조림을 시작한 이래 올해 산불피해지역 보식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덕곡면 노리 저수지주변 유원지에는 경관조성을 위해 5㏊에 1천600그루의 이팝나무를 비롯한 큰 나무를 심어 희소가치가 있고 꽃이 화려한 이팝나무 군락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수원 함양이 높은 2개종의 활엽수를 10㏊ 5만그루 심기로 하는 등 총 60㏊에 17만1천600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군의 경제수종 조림으로 지난 95년 심은 자작나무 군락지인 고령읍 내상리 산에는 다음달 처음으로 수액 채취가 가능해 농가의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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