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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남서벽 코스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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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 소속 지역 산악인들이 고난도 코스인 남서벽을 통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해발 8천848m) 등정에 나선다.

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은 20일 대구U대회 성공 기원 목적으로 자체에서 조직한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대'(원정대장 정상모·49·경화여교 교사)가 25일 네팔 카트만두로 떠난다고 밝혔다.

정상모, 박무택(34·등반대장), 정명영(53·경남대 강사), 최광득(37), 백준호(36·식당업), 강경모(35·식당업), 이봉열(35·하나로통신), 최진철(31·사업), 한병업(29·팔공종합건설), 강기석(25·안동대 3년), 권상혁(24·영남대 3년), 김종우(20·계명대 2년)씨 등 12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다음달 6일 해발 5천400m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5월4~9일 정상을 공략할 계획이다.

남서벽 코스는 현재 에베레스트에 오르는 10여개 코스 중 난이도가 서너번째 높은 코스로, 국내에서는 지난 1995년 경남산악연맹 소속 원정대가 한차례 등정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원정대는 22일 오후 6시 영진전문대 정보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송회선기자 s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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