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브랜드 집중 육성
도레이새한(주)이 세계 초일류를 목표로 육성하고 있는 브랜드는 모두 5개. 용도에 따라 폴리에스테르 필름 '엑셀(excell)'과 IT소재 '텍셀(texcell)' 및 폴리에스테르 필라민트(원사) 및 폴리에스테르 칩 '에슬론(eslon)', 폴리프로필렌 '제스본(jesbon)', 폴리에스테르 '테크본(techbon)' 등으로 구별된다.
△엑셀(excell)=오디오, 비디오 테이프 등 자기기록용 및 전자전기용 부품에 광범위하게 활용돼 소리, 영상, 정보의 기록과 재생, 보존에 사용되며 전세계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텍셀(texcell)=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용 가공필름,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용 광학필름, 투명전도성 필름, 반도체 소재필름 등에 쓰인다.
또 인쇄회로기판, 통신케이블, 모터절연, 각종 가공식품 포장지, 전사 및 라벨용 필름, 홀로그램, 자외선 차단 고기능 유리창, 잉크젯, 금·은사(실) 등에도 텍셀이 사용된다.
△에슬론(eslon)=폴리에스테르 필라민트는 제직, 제편을 통해 직물과 편물로 만들어지며, 다시 염색과 후가공을 거쳐 최종 원단이나 봉제용 원료가 된다.
란제리, 팬츠, 스포츠웨어, 블라우스, 재킷 등 다양한 의류로 가공이 가능하다.
특히 도레이새한은 필름과 섬유원사, 페트병 등을 만드는 중간원료인 '폴리에스테르 칩'을 아시아, 유럽 등지의 기업에 수출하고 있다.
△제스본(jesbon)=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부직포는 기저귀, 여성생리대, 수술가운, 멸균포, 위생 패드용 제품과 침장용품, 옷커버, 쇼핑백, 식탁보, 블라인드, 일회용 작업복, 신발커버 재료, 각종 포장지 등으로 폭넓게 사용된다.
△테크본(techbon)=농업, 토목, 산업에 활용되는 폴리에스테르 제품. 하우스커튼, 보온덮개, 못자리, 고추 건조포, 방수시트보호, 터널방수, 세굴 및 유실방지, 쓰레기 매립장, 연약지반보강 등에 쓰인다.
각종 산업용 필터와 신발내피 보강재, 자동차 내장재, 전선, 코팅재료, 테이프, 카핏 등에서 활용된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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