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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생각과 느낌' 신인상

지난 2001년부터 대구에서 발간되는 계간 문예잡지 '생각과 느낌'은 전국 200명의 응모작 1천여편에 대한 제5회 2003년 봄호 신인상 응모 심사결과 대구지역 문인2명을 비롯, 7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대구에서는 임종훈(42·대구시 달서구)씨의 '풍장' 외 9편이 시 부문 신인상을 받게 됐으며 수필에서는 성병조(52·대구시 수성구)씨의 '우는 연습' 외 3편이 신인 작품상을 수상하게 됐다.

교사인 임씨는 새천년맞이 부산 문예공모 대상과 제5회 공무원 문예대전 시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금호방송 편성국장을 지내기도 했던 성씨는 지난 95년 '촌티 못 벗는 남자'란 수필집을 내기도 했다.

이밖에 각 부문별 신인작품상 당선자는 △시부문 임희구(서울시 노원구) 홍순성(경남 창원시) 김풀(서울시 용산구) △소설부문 김지운(대전시 서구) △수필부문 안명희(서울시 관악구)씨가 선정됐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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