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불똥 튀어 산불
30일 오후 2시쯤 예천읍 우계리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 소나무 800본 등 임야 1ha를 태우고 헬기 3대와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2시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예천읍 우계리에서 도로공사를 하던 ㅂ건설사 직원 성모(46)씨가 용접을 하다 불똥이 인근 산으로 번져 발생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농공단지 불 직기 등 태워
31일 0시쯤 구미시 산동면 농공단지내 대산산업(주) 3층에서 불이 나 연사기·직기 등을 태워 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4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3층 건물 천장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구미·박용우기자
밭뚝 태우다 산불도
30일 오후 2시쯤 청송군 부남면 하속리에 사는 김모(73)씨가 밭뚝을 태우다가 인근 야산으로 불이 붙어 임야 0.2㏊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도청 소속 헬기 2대와 공무원·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화물차 행인 치고 도주
30일 밤 10시40분쯤 안동시 용상동 34번 국도에서 1t 화물차가 길가던 50대 남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
사고 당시 현장을 목격한 유모(30·안동시)씨는 자신의 차를 몰고 200m 가량 추격했으나 범행차량이 인근 상가로 도주하는 바람에 놓쳤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유씨의 진술에 따라 안동지역에 등록된 흰색 1t 화물차를 중심으로 차적을 조회하는 한편 숨진 50대 남자의 신원 확보에 나섰다. 안동·마경대기자kdma@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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